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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 3
이 효석
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세 번째 시리즈는 외국 고전 단편선이다. 안톤 체호프의 [귀여운 여인], 펄 벅의 [매혹], 토마스 하디의 [아내를 위하여], 애드거 앨런 포의 [도둑맞은 편지], 카프카의 [변신]를 설이가 쉽게 풀어 이야기한다. 설이와 진솔의 대화를 보다 보면, 멀게만 느껴졌던 고전이 점점 이해되고 공감도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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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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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인력거꾼이다. 그는 가난과 아내의 잔병치레에 진력이 났다. 아침부터 아내와 한바탕을 하고 나온 김첨지. 그런데 그날 일이 이상하게 잘 풀린다. 김첨지의 운수 좋은 날은 어떻게 끝이 날까? 우주상자가 기획한 [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 1]를 읽고 원문이 궁금한 독자를 위해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 이 전자책은 [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의 연장선으로 만들어진 소설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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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용봉 강수지
장돌뱅이인 조 선달과 허 생원은 봉평장에서 어린 장돌뱅이 동이를 만난다. 동행하면서 늘어놓는 허 생원의 옛 이야기를 듣다보니, 그 이야기와 동이의 출생이 서로 묘하게 맞물려가는데... 우주상자가 기획한 [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 1]를 읽고 원문이 궁금한 독자를 위해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 이 전자책은 [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의 연장선으로 만들어진 소설 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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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붉은 피를 흘리지 않기에 - 단편 소설
Ithaka O.
그는 그저 땅 위를 오가는 배달원일 뿐이다. 더는 인간이 그곳을 지배하지 않는 시대에 말이다. 흐린 하늘. 기름진 도로. 끝없이 귀를 울리는 긴장감. 이것이 오늘날의 청년이 지상 여행을 하려면 직면하게 되는 차가운 현실이다. 위험한 일이고,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안전이라는 방패를 초월해야만 한다. 기계 지배자들이 눈치채지 못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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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의 섬광 - 시간을 뛰어넘어 울려 퍼지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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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속삭임. 시간을 거스르는 사랑. 등대 하나에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매기 하퍼는 섬의 등대와의 설명할 수 없는 인연에 이끌려 낸터킷으로 돌아옵니다. 그녀는 소꿉친구인 톰 휘트먼과 함께 등대의 역사를 파헤치면서 한 세기 전 별이 된 연인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발견합니다. 이상한 꿈과 환상이 그들을 괴롭히며 과거와 더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마거리트 베넷의 불안한 영혼이 여전히 등대를 떠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매기와 톰은 자신의 삶이 과거의 사건과 얽혀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들은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노력하면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한 결말을 찾기 위해 노력하면서, 그들은 자신의 감정과 시간을 초월한 사랑의 가능성과 마주해야 합니다. 그들이 유령들을 쉬게 하지 못하면 역사는 반복될까요? “플리커 인 더 미스트"는 T.M. Park의 초자연적 로맨스 시리즈 ‘영원의 메아리’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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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라이닝 - 단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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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의 죄책감이란 별의별 형태로 나타난다. 이를테면 장례식 손님으로 말이다. 케빈 랄터는 아내의 죽음이 자기 탓이라고 생각한다. 그녀가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에 저 위 구름 사이에서 누군가를 만났다는 건 까맣게 모른다. 그 미스터리한 자와의 예기치 않은 만남을 케빈은 감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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