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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흔들리면 기독교가 무너진다! - cover

성경이 흔들리면 기독교가 무너진다!

변 승우

Publisher: 거룩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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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저자 서문

언젠가 멀리 울산에서 지진이 났는데, 서울의 새 성전이 두 번이나 소리를 내며 건물 전체가 휘청거렸습니다. 순간 엄청 무섭더라고요. 지진이 발생하면 땅이 흔들립니다. 즉 기초가 흔들려서 건물에 금이 가고 무너집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되는 교회의 기초는 무엇일까요?

먼저, 교회의 기초는 정확한 신앙고백입니다(마 16:16-18).
또, 교회의 기초는 바울서신입니다(고전 3:10).
그리고, 교회의 기초는 신약성경입니다(엡 2:20).

한마디로, 절대 흔들려선 안 되는 교회의 기초는 성경입니다. 성경의 권위가 흔들리면 교회가 흔들립니다. 성경의 권위가 무너지면 교회가 무너집니다. 일례로, 성경에 외경 7권을 추가한 가톨릭은 오래전에 무너졌습니다. 또 자유주의 신학으로 성경을 난도질한 유럽 교회도 잔해만 남았습니다. 미국 교회는 반파되었고 한국 교회 역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교회의 상황은 경주나 포항 수준의 영적 지진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략) 여러분 가톨릭이 기독교일까요? 아닙니다. 가톨릭은 이단을 넘어서서 완전히 이방종교입니다. 그런데 개신교도 WCC를 통해 점점 가톨릭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가톨릭처럼, 개신교 안에서도 자유주의 신학이 성경 위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가톨릭은 이방종교화되었고, 개신교는 가톨릭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붕괴되고 있는 것입니다.

... 더 심각한 것은, 이 같은 영적 지진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한국 교회가 더 흔들리고 더 무너져 내리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한국 교회에 존 스토트가 에베소서 2장 20절을 강해하면서 한 충고보다 더 필요한 충고는 없습니다. “어떠한 건축물에 있어서나 견고하고 안정된 기초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 성경은 교회의 기초를 이루는 문서들이다. … 교회는 하나님께서 그의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계시하셨고 또한 현재 신약성경에 보존되어 있는 근본적인 진리들을 성실하게 따르고 있는가에 따라 서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한다.”

... 아쉬운 것은, 『정경의 권위』가 보수주의자들을 설득하기에는 충분하나 자유주의자들에게는 그렇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정경의 권위』는 성경의 권위를 성경으로 입증한 책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권위를 믿는 보수주의자들에게는 통하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 자유주의자들에게는 효과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해 동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자유주의자들도 설득할 수 있는 답을 알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저 자신을 위해서도 답이 필요했습니다. 성경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 되고, 종교다원주의를 비롯한 여러 비성경적인 주장들이 대세를 이루다 보니, 정경의 권위를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확신이 없었고 의심이 스멀스멀 기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확실한 근거와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으면 순순히 믿지 않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저는 심각해졌고, 간절히 확실한 답을 알기 원했습니다. 하지만 답은 요원했습니다. ...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는데, 갑자기 성령께서 제가 오랫동안 궁금해했던 것에 대한 답으로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선명한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흥분이 되고 또 감사하던지요! 이것은 저뿐 아니라 이 시대의 교회들에게 꼭 필요한 답입니다. 그래서 그때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신 것을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Available since: 09/1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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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임재 가운데서 시간을 보내도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잠시 억누를 수 있을 뿐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래서 다음 성구들이 묘사한 경험을 하며 좌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로마서 7:14-2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베드로후서 2:22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그들은 진지하고 진실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눕는 것”처럼, 변화된 듯하다가 이전 상태로 되돌아갔습니다. 이것이 하나의 사이클이 되었고, 이런 악순환은 계속되었습니다. 노력하면 할수록 원하는 자유와 변화는 오히려 더 요원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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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면 변화된다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 변화된다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면 주의 영광이 우리를 변화시킨다고 했는데… 우리는 그 말을 믿고 하나님을 원하고 구하고 추구했는데 왜 안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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