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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해수, 이번 연애도 또 망했수?” 어릴 적부터 단 한 번도 ’개근상‘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모범생으로 살아왔던 현 28세 마해수. 원만한 학창시절을 거쳐 졸업 후 대기업 인턴에 대리까지 초고속 승진이라는 업적을 손쉽게 이루어냈다. 하지만 신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지 않는다고 했던가. 유독 ’연애‘에서만큼은 자꾸 삐그덕댄다. 첫 연애부터 ’강남에 집타령‘을 거쳐, ’첫사랑타령 쿰척이‘, ’그지근성 리필러버', ‘노콘러버 나르시스트', ‘감성 게이'까지 언제나 마해수에게 연애는 하드코어였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쓰레기 콜렉터‘라는 별명도 얻었다. 더 이상 이 망할 연애를 하지 않으리! 해수는 몇 년 간 연애에 눈길도 주지 않다가 우연히 보게 된 소개팅 어플을 통해 고르고 골라 사람을 만났다. 다시는 예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리라. 조금이라도 경고음이 울리면 바로 패스, 다음 사람. 또 패스, 다음 사람. 그 끝에 드디어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사람이 나타났다. 이거 왠지 운명적 만남인가...? 이제는 제대로 된 연애를 하는 것만 같잖아!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착해도 너무 착한 온유는 결국 사이비종교에 빠져버리는데... 그때 대학동기 지윤이 다가온다. “그 망할 연애, 나랑 해볼 생각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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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결혼을 하게 생겼다. “네가 결혼한다니까 시키는 거라잖아!” 이게 다 그녀의 인생 최대의 걸림돌이자 오랜 라이벌인 이신현 때문이다. 나이도 동갑에, 미혼인 것도 같았다. 그런데 이 미친놈이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그녀의 인생도 덩달아 꼬여버렸다. “그래서 시키는 결혼을 하겠다고? 남자랑 연애하는 거 싫다며.” “연애가 싫은 거지, 남자가 싫은 건 아니야.” “그래? 그럼 이참에 한번 먹어보는 게 어때?” 욕망이 폭발한 남자의 얼굴은 지독히도 가라앉아 있었다. “뭘?” “나를.” 욕을 퍼부으려는데 입안으로 무언가가 침범했다. 알코올 위로 알코올이 덧입혀져서인지 그나마 잡고 있던 정신이 몽롱해졌다. 그렇게 미친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미쳐도 단단히 미친 짓이라 생각하고 잊으려는데, 이신현이 정말 미쳐버리기라도 한 것인지 가윤에게 돌진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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