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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뭘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욱신 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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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지만 지나버린 감정에서조차 추억 할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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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도 한 명쯤, 가슴에 묻어두고 계시진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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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간 몸 담았던 신림의 방을 무작정 빼고 가방 세 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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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한 번 더 가보기로 해 - 누구나 멈춰설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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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느 날 갑자기 여행 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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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완벽주의자를 위한 불완전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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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작은 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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