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 us on a literary world trip!
Add this book to bookshelf
Grey
Write a new comment Default profile 50px
Grey
Subscribe to read the full book or read the first pages for free!
All characters reduced
그러니까 우리 갈라파고스 세대 - cover

그러니까 우리 갈라파고스 세대

재희 김

Publisher: 매경

  • 0
  • 0
  • 0

Summary

책소개
자기만의 섬에 오롯이 사는 우리, 90년생, 갈라파고스 세대.
바라던 어른은 아니어도 제법 견고한 고유종이 된 너와 나의 이야기
기성세대 관찰자가 알 수 없는, 세대 담론 이면의 이면을 보다

세대 담론의 핫이슈, '90년생'이 대단한 키워드인 양 자리 잡은 오늘의 상황은 '우리는, 그들은 이런 세대지' 하는 객관화를 시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누구도 더 깊이 들여다보거나 더 멀리 나아가진 못했다. 94년생 이묵돌의 시선은 평범하지만 특별하다. 또 그의 이야기는 개인적이면서 대표적이다. 90년생은 텍스트가 아날로그에 그치던 시대에 태어나서, 디지털과 그 너머로까지 변화하는 과도기를 겪었다는 것을, 그리하여 디지털에 익숙하지만 아날로그에도 크게 감명 받는다는 이야기를 통해 '90년생은 통신기술 발달의 수혜자'라는 판단보다 '수혜자면서 피해자다'가 더욱 정확한 목소리라는 것을 깨닫도록 만든다. 90년생과 기성세대를 이분하지 않을 때 의미 있는 담론이 가능해진다. 인정할 건 인정하되 '편리한 삶=행복한 삶' 인지 의심해본다. 또 젠더 이슈, 계급 논리 등 또 다른 차원으로 여긴 문제의 실마리도 '90년생, 우리'가 가진 날것의 경험과 성장을 찾아 진단해본다.

갈라파고스는 중남미 에콰도르 영해에 위치한 군도다. 언뜻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열아홉 개의 섬들은 찰스 다윈이 진화론에 관한 기초조사를 한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유인즉 각각의 섬들이 대륙과 격리된 환경적 특성을 가졌고, 그 덕분에 독자적인 진화를 이룬 고유종이 많았기 때문이다. '갈라파고스 세대'는 '다르다는 것 자체가 세대를 정의하는 특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발상에서 나왔다. 다양한 단면을 가진 90년생이 일군 '자기만의 섬'은 누군가 기대하고 예상한 어른의 전형과는 질적인 차이가 있으며 또 제법 견고하다. 제삼자의 예상과 판단에서 더 나아가 깊이, 멀리 바라볼 차례다. 각자의 이유로 우리 또는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Available since: 04/15/2020.
Print length: 73 pages.

Other books that might interest you

  • 그래도 한 번 더 가보기로 해 - 누구나 멈춰설 때가 있다 - cover

    그래도 한 번 더 가보기로 해 - 누구나 멈춰설 때가 있다

    영진, 지원 백, 무무, 하하호, 희진 이, 은영,...

    • 0
    • 0
    • 0
    1. 내 나이 스물아홉 즈음에 
    : 누군가 이미 겪어간, 또는 겪어야 할 나이인 스물아홉. 나는 어땠는지 떠올리며 추억을 그리고 스물아홉의 나이를 맞이할 때의 나는 어떨까 하며 설렘의 감정을 선사해 드리면 좋겠습니다. 
    2. 어느 날 갑자기 여행 다이버 
    : 일상의 충동을 여행으로 실현하는 '무작정 실행가'의 여행메세지. 그 순간들을 아이에게 삶의 메세지로써 공유하고자 한다. 그로인해 존재 자체가 더욱 빛나길! 
    3. 6번 퇴사했습니다 
    : 대기업 퇴사 후, 석사 하는 30대의 방황 에세이. 
    4. 쌍둥이 워킹맘, 그 험난한 여정 가운데서 
    : 뉴요커 따라잡기가 꿈이었던, 나의 일과 나만의 생활이 더욱 중요했던 그녀가, 친정 엄마와의 이별 이후, 삶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5. 완벽주의자를 위한 불완전 예찬 
    : 지나친 완벽주의로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의 에세이다. 
    6. 어쩌다, 파리 
    :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레지만 한편으론 외롭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시간들이 아니었으면 내가 지금 이토록 그때의 그 장소와 시간을 그리워할 수 있을까. 
    7. 작은 탈출구 
    : 세상에 힘들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극복하고 이겨내며 다양한 삶의 흐름에 자신이 이끌려 가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만들어 갈 수 있는 나를 찾아 주고 싶은 삶의 희망 에세이를 담아 보았습니다. 
    8. 시골학교 선생님 우진아의 우리들의 이야기 
    :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마음을 아는지, 학급의 아이들은 항상 제게 “내년에도 또 맡아주세요!”라고 말합니다 
    9. 부캐는 배우입니다 
    : 늦깍이로 연기의 기초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정기공연의 주연 배우를 맡기까지 중년의 성장통을 써 보았습니다. 
    10. 소리를 빚는 청년 
    : 소리를 빚는 여정의 시작부터 현재.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사운드 엔지니어의 자전적 에세이. 
    11. 사회복지사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 사회복지사로 살아온 지 10년.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얼마나 가치 있는지 세상에 알리고 싶어서 시작한 오디오북. 
    12. 덜 친절해도 괜찮아 
    : 타인의 기대와 요구에 맞추느라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관계 심리 실용서. 
    13. 프로이직러의 비밀일기 
    : 새로운 사회생활의 시작, 지옥 같은 정글 속으로 환영합니다! 여기서 7번째 직장을 바꾸는 건 정말 대단한 용기죠. 그래도 결국 우리는 모두 노력의 결실을 거둘 수 있는 사람들이죠. 
    14. 파리누나의 셰프 도전기 
    : 교사 준비 중 진로를 변경해 외항사 승무원으로 이십 대를 보내고, 서른 즈음에 요리학교에 입학합니다. 남부러워하는 직업을 버리고 다소 어려운 주방일을 늦게 시작하는 고군분투의 순간들을 기록하는 에세이. 
    15. 문턱을 넘으며 
    : 저마다의 기질과 특성이 있는 아이들. 관심도 흥미도 요구도 다른 아이들. 아이들의 세계에는 감동이 있고, 도전과 용기가 있다. 아이들이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연속된 삶의 문턱에서 주저 앉을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내가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들 때문이고, 버틸 수 있는 것은 내 안의 ‘나’를 믿기 때문이다. 
    16. 시작예찬론  
    : 시간이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 귀찮아서, 이러한 방해꾼을 이겨가면서 좀더 나은사람 좀더 성장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계속 도전하고 그안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Show book
  • 우리 동네 병원이야기 - 작은 읍내 원무과에서 벌어진 이야기 - cover

    우리 동네 병원이야기 - 작은 읍내 원무과에서 벌어진 이야기

    소해 박

    • 0
    • 0
    • 0
    동네의원에서 근무하며 겪었던 일들과 저의 마음을 제 목소리로 어려분들께 들려드립니다. 
    모든 걸 담아내지는 못 했지만 그 일부를 함께 공유해봅니다:)
    Show book
  • 나의 아름다운 과외 일지 - cover

    나의 아름다운 과외 일지

    현주 안

    • 0
    • 0
    • 0
    평생을 학생들과 함께 하며 크고 작은 감동, 위안, 눈물의 순간들이 저의 맘속에 여전히 살아 숨을 내뿜고 있습니다. 그 순간들이 나의 지나간 시간들을 더욱 빛나게 해줍니다. 좋은 기억 슬픈 기억 가슴 저민 기억들을 이곳에 쏟아 놓고 가벼운 맘으로 추억하고 싶습니다.
    Show book
  • 오늘 나는 충분히 빛났다 - 그럼에도 오늘 나는 나만의 빛을 냈다 - cover

    오늘 나는 충분히 빛났다 - 그럼에도 오늘 나는 나만의...

    윤선 카밍

    • 0
    • 0
    • 0
    1. 나에게 잠을 허하노라 
    : 로망이었던 '미라클 모닝'을 현실로 겪고나서 비로소 잠에 대해 너그러워지게 된 이야기. 잠과의 힘겨루기를 끝내고 이제는 무엇을 위해서도 잠을 양보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2. 오지라퍼가 세상을 구할 수 있다면 
    : 사람과 세상에 대한 관심이 천성인지 길을 걸으면서도 두리번거리고, 관찰하는 것이 일상화된 생활. 모두 앞만 보고 타인의 삶에는 관심이 없는데 천성적 오지라퍼의 눈에는 도와주고, 함께해 줘야 할 일들이 수두룩하다. 
    3. 삽질의 미학 
    : 삽질 한번을 시작으로 어쨌든 한번 해보는 '해봄'의 가치가 삽질 스킬 만렙을 만들어줬다. 그동안 불평하며 했던 삽질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성장 시켰기에 더 많은 사람이 주저 없이 삽질을 시도하길 바란다. 
    4. 문득 생각나는 그녀의 세상 살아가는 법 
    : 여자라서 소심한 성격이라서, 이제는 나이 많아서라는 여러 이유로 매일 작아지는 자신이지만, 긴 세월을 견딘 건 잘한 거라고 나를 응원해 주고 싶습니다. 
    5. 좋은 사람 컴플렉스 벗어나기 
    : “좋은 사람 콤플렉스 벗어나기“는 타인의 기대에 맞추느라 정작 자신의 삶을 놓치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심리 에세이다. 
    6. 알리고 싶지 않은 병 
    : 가슴 앓이를 하다 '앓음을 이겨낸 일'을 '아름답다' 라고 하지요. 수많은 아픔과 시련이 있었지만, 그시간이 그저 앓음으로 끝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7. 대충 대충 살아도 잘 살아지더라 
    : 가던 길 잠시 되돌아보고 조금은 진중하고 새롭게 나아가고픈 인생에 안녕을 꿈꾸며, 모든 삶에 쉼터가 되고픈 나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8. 인생은 보노보노처럼 
    : 성우 지망생 n년차의 꿈과 좌절의 이야기.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금 이 모든 순간을 사랑하고 느끼기를 바라며 에세이를 기록합니다. 
    9. 느림의 쓸모 
    : 유난히 동동거리고 조급해했던 세월, 시종일관 서두르며 아등바등 지내온 시간이 견고한 습관으로 굳었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맞이한 은퇴생활, 느림의 소중한 가치와 쓸모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게 된 사람의 애처로운 반성문입니다. 
    10. 오십에 다시 꿈꾸는 소녀 
    : 힘들었던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남편과 사별한 후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살기 위해 회사를 퇴사하고 제 2의 인생을 살기 결심합니다. 저의 도전은 삶이 끝나야 같이 끝날 것 같습니다. 
    11. 여기서부턴 자전거가 필요해 
    : 삶을 걷다 보면 자전거가 필요한 순간이 등장하곤 한다. 자전거를 처음 탔던 그 자그마한 용기가 필요한 순간이... 
    12. 인생은 하와이 마라톤처럼 
    : 헉헉대며 시작한 제자리 뛰기가 5킬로 어부바 마라톤이 되고, 10킬로 커플 마라톤까지! 달리면서 들려드리는 소소하지만 웃음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 한 번 들어 보실래요? 
    13. 머릿속에 있으면 되었지! 
    : 소유하지 않아도 충분히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에세이입니다. 
    14. 희망의 모양 
    :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여기고 주저앉아버릴 때, 비로소 빛으로 손을 내미는 것이 희망이었습니다. 제가 만난 '희망의 모양'을 소개합니다. 
    15. 뭐든 되겠지 
    : 어린 날의 허세를 어른 날의 실세로 만들기까지, 지는 법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는 걸 알기까지, 그 모든 게 내 인생의 일부분이라는 걸 느끼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10년 차 베테랑 프리랜서 트레이너인 저와 함께 열정 에너지 벌크업, 오늘부터 시작해 볼까요? 
    16. 오늘 행복하겠습니다 
    :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이면서,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는 괴테의 말처럼, ‘오늘 하루 행복하겠습니다.’라는 선언으로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Show book
  • 마그넷은 너무 뻔하잖아요 - cover

    마그넷은 너무 뻔하잖아요

    페른베

    • 0
    • 0
    • 0
    마그넷 대신 말을 모으는 여행
    Show book
  • 오늘도 네일도 맑은날입니다 part2 - cover

    오늘도 네일도 맑은날입니다 part2

    연경 김

    • 0
    • 0
    • 0
    39살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닐까? 네일아트를 업으로 삼으면서 많은 고객님들을 만났습니다. 그 안에서 내가 만난 고객님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같이 아파하고 웃으며 사람들의 치유와 건강, 죽음을 지켜보면서 오늘도 내가 가진 손기술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쁜 손, 발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저의 직업을 사랑합니다.
    Show 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