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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눈으로 본 열국지 상 - cover

다른 눈으로 본 열국지 상

재용 박

Editorial: 뷰북(VIEW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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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psis

이 책은 중국 명明나라 말엽의 작가 풍몽룡馮夢龍이 중국의 기원전 8세기~3세기에 이르는 약 600년의 춘추 전국 시대春秋戰國時代의 장구한 역사를 형상화한 소설 『동주 열국지(東周列國志)』를 거꾸로 역사적으로 비교하며 탐색한 책이다.즉, 『동주 열국지』란 소설 속에 용해되거나 함축된 동시대의 역사적 사실에 대하여,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 좌구명左丘明의 『춘추좌전(春秋左傳)』, 『국어(國語)』, 사마광司馬光의 『자치통감(資治通鑑)』, 유향劉向의 『전국책(戰國策)』, 『설원(說苑)』, 한비韓非의 『한비자(韓非子)』, 안자晏子의 『안자춘추(晏子春秋)』, 여불위呂不韋의 『여씨춘추(呂氏春秋)』, 『논어(論語)』, 맹자孟子의 『맹자(孟子)』, 장자莊子의 『장자(莊子)』 등에 기록되거나 전해지는 역사적 사실이나 일화와 비교하여 무엇은 사실이고 무엇은 허구인지를 가려보려는 참신하고 이색적인 책이다.이 책은 첫째, 각 권마다 『동주 열국지』의 역사 소설을 압축한 소설 부분, 『동주 열국지』와 그 시대 배경이 되는 사서들을 세밀하게 비교·분석한 팩트체크(fact-check) 부분, 그리고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등에 관한, 참고 문헌에서 기록·소개하고 있는 일화, 비평, 보충 설명 등을 담은 브리핑(briefing) + 덤의 세 가지 부분으로 구획되어 있어서 소설의 흥미뿐만 아니라 역사 지식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고,둘째, 중국 고대 인명의 경우 그 사람의 관직, 봉읍封邑, 시호諡號 등에 따라 상이하여 동일인 여부 판단이 상당히 어려워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서는 인명이나 지명의 경우 사서와 상이한 것은 별도로 표기하려고 하여 동일인 여부 판단에 많은 도움을 제공하고 있고,셋째, 각 사건의 과정 과정마다 일일이 사서들을 비교 확인하여 서기 환산 연도(왕이나 제후의 재위 기간 표기가 아니라 기원전 표기)로 표기하였는데, 이는 열국지의 사건을 단발적인 일화 수준이 아닌 춘추 전국 시대의 종합적이고도 연계적인 사건 구조로 파악할 수 있게 구성하고 있는 점이 기존의 『열국지』와는 확연히 다른 점이며, 역사 소설을 역사적으로 검증하려는 새로운 장르의 실험적인 시도이자 가치를 담은 반소설 겸 역사 반입문서이다.우리가 역사 소설을 즐겨 읽는 것은, 시대와 공간을 막론하고 인간의 본성에 바탕을 둔 욕망, 야망, 사랑, 증오, 배신과 복수, 시혜와 보은 등의 인간 삶의 양태樣態의 동질성을 발견할 수 있고, 따라서 오늘의 삶을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는 교훈과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나아가 오늘의 선택이 나에게 어떤 미래를 가져다 줄 것인지를 예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권불 10년’, ‘권선징악’, ‘쥐구멍에도 볕 뜰 날이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교훈과 지혜 등은 역사가 아니면 도저히 배울 수 없는, 인간 사회를 지탱하는 인류의 소중한 가치이자 자산이다.이 책은 열국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 열국지 마니아, 역사 입문자나 전문가에게 재미면 재미, 지식이면 지식 면에서 독자들에의 취향과 성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읽을꺼리를 제공하고 있고, 역사가 독자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교훈과 지혜를 듬뿍 담았다. 한 번에 독파하기는 어렵지만 독파하기만 하면 열국지와 고대 중국사 및 한자에 자신감을 갖게 할 수 있는, 두고두고 읽을 만한 가치가 있고,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이다.한국중어중문학회 회장, 중국어문학연구회 회장, 한국중국언어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임동석 교수는 이 책의 추천사에서 저자 강용봉의 창작 활동에 대하여 ‘파천황破天荒’적 작업이라고 극찬하고 있다.
Disponible desde: 16/06/2023.
Longitud de impresión: 417 pági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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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자의 눈으로 본 첨단과학과 불교 - cover

    철학자의 눈으로 본 첨단과학과 불교

    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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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첨단과학기술을 서양 사상이 아닌
    불교 사상의 관점으로 바라본 첫 책!
    
    첨단과학기술과 불교, 얼핏 보면 어울리지 않는다. 불교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종교이자 사상이고, 첨단과학기술은 가장 최근의 것이기 때문이다. 불교는 기원전 5세기에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토대로 성립되었고, 신생 기술이라 불리는 첨단과학기술은 1990년대 이후에 주목을 받거나 시작되었다. 다루는 영역으로 보나, 성립 시기로 보나 둘은 닮은 점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원자(티끌) 하나하나 속에 수많은 세계 바다가 들어 있다'는 『화엄경』의 구절이나, '무한'(無限)이라는 개념처럼, 불교는 다른 종교에 비해 매우 포용적이면서도 열린 시각을 갖고 있다. '창의적인 인재의 대명사' 스티브 잡스도 선불교에 심취해 있었던 것처럼, 불교 사상은 대단히 창의적이고 개방적이며 미래지향적이다. 따라서 과학과 불교는 환상적인 커플이다.
    
    이 책 『철학자의 눈으로 본 첨단과학과 불교』는 저자 이상헌(세종대 교양학부 초빙교수·지식융합연구소 부소장)이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월간 『불교문화』에 '과학기술과 불교'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칼럼을 모아 다듬은 것이다. 인공지능과 뇌과학에 대한 불교적 이해는 무엇이고, 생명과 자연에 대한 불교적 세계관은 무엇이며, 기술 유토피아를 불교의 정토 사상을 통해 바라보면 어떻게 평가되는지를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인공지능·뇌·생명·자연·기술·유토피아 등의 6가지 키워드를, 불교의 다양성과 포괄성에 접목시켜 해설하고 있다.
    
    또한 첨단과학기술의 내용보다는, 첨단과학기술이 실현되었을 때 인간의 삶과 사회·문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첨단 기술의 윤리적 쟁점에 대한 물음은 궁극적으로 철학적 물음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논의는 대부분 서양 사상의 관점에서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불교 사상의 관점으로 이러한 쟁점들에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과학기술이 점점 더 발전할수록 철학적 배경이 탄탄해야 하는 까닭은, 과학기술에 대한 윤리적·철학적 성찰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불교 사상은 그동안 서양 사상의 주류적 전통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관점을 제공해준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첨단과학기술을 서양철학적 시각에서와는 달리 보면서, 이를 토대로 과학기술을 보는 새로운 눈으로 보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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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문명의 탄생 - 문명의 뿌리를 찾아서 - cover

    고대문명의 탄생 - 문명의 뿌리를 찾아서

    Anón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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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국내최초,
    모두가 감탄할 만한,
    테마 세계사 50권 기획 출간!
    
    지난 15년간 600종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를 출간해오면서 한국 지식 문화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려고 노력한 살림출판사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최초로 테마 세계사 50권을 내놓았다. 〈진형준의 세계문학컬렉션〉에 이어 《생각하는 힘 시리즈》 두 번째 기획 출간작인 〈세계사컬렉션〉이다.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2권 『고대문명의 탄생』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중국에서 시작된 세계 4대 문명의 역사를 다룬다.
    지금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의 거대한 전환점 속에 살고 있다. 누구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창조적으로 융합할 '생각하는 힘'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암기 위주의 학교 공부만으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힘들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의 〈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현실적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한 역사 독서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나아가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세계사컬렉션〉은 세계사적인 관점으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사회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는 한 권의 책을 읽고 감동에 잠겨 몽상에 젖는 아이,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세계사컬렉션〉를 비롯해 〈세계문학컬렉션〉 〈세계사상컬렉션〉 〈과학사컬렉션〉 등 문학·역사·철학·과학 분야의 클래식 독서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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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경매 이야기 - cover

    미술경매 이야기

    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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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미술품 경매가 투자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조선일보 미술담당 기자이자 세계 2대 경매회사 중 하나인 크리스티에서 대학원 과정을 졸업하기도 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미술경매에 필요한 필수지식을 전한다. 하지만 저자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역사에 기록될 유명 아트딜러들과 컬렉터들의 이야기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단지 재테크에만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닌 미술을 즐길 줄 아는 진정한 컬렉터가 되는 길로 독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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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수석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 공부해야 할 이유를 잃어버린 너에게 - cover

    서울대 수석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 공부해야 할 이유를...

    김 김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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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 효율을 몇 배로 높이는 진짜 공부의 원리를 알려드립니다"
    공부 마인드부터 과목별 공부법까지,
    민사고, 서울대 수석의 공부 비법을 담았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더 찾아본다는 바로 그 책!
    
    "평생 방정식 쓸 일도 없는데 왜 배워야 해요?" 공부를 마주한 많은 학생의 공통된 고민이지만 그럴 시간에 책이나 한 자 더 보라는 핀잔만 들을 뿐이다. 공부의 목적과 이유를 모르니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공부는 점점 괴롭고 멀리하고 싶은 존재가 된다. 결국 책상에 앉아서 무의미한 시간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공부한다. 그러나 진짜 공부로 성공한 사람들은 그렇게 공부하지 않는다.
    
    서울대와 민사고를 모두 수석으로 졸업하는 전무후무한 학업 정점을 찍은 김태훈 저자는 '공부에는 진짜 공부와 가짜 공부가 있다'고 말하며 지금까지의 공부 개념을 뒤집는 진정한 공부의 원리를 제안한다. '공부한 만큼 실력이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라는 한마디에 대한민국 학생을 향한 안타까움과 위로, 더불어 해법이 담겨 있다.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및 졸업하고, 서울대 건축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저자는 자신이 공부로 이룬 성과들이 학창 시절 진짜 공부의 비밀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저자의 생생한 공부 스토리를 바탕으로, 성공하는 공부의 모든 비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진짜 공부의 목적과 이유, 학교에서 배우는 각 과목의 숨은 목적, 공부 머리를 키우는 4가지 능력과 더불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공부 고민에 대한 해답까지 조목조목 제시한다. 이를 통해 공부의 방향을 잃은 모든 학생에게 공부가 왜 필요한지, 무엇을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흔들림 없는 방향을 안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서울대 수석은 정말 공부가 재미있나요?
    
    Part 1 공부의 비밀을 깨달은 날
    
    1장. 내가 하던 것이 공부가 아니었다니!
    공부를 오해하고 있었다
    진짜 공부는 바로 이 두 가지
    24시간 공부하는 방법을 찾다
    두 가지 질문만으로 학습이 되다
    
    2장. 공부 스트레스를 마주하다
    중요한 건 공부 시간이 아니었다
    시험 등수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전교 1등을 빼앗기다
    
    3장. 공부자존감이라는 열매를 얻다
    지금 그 공부 왜 하나요?
    공부의 목적을 깨달은 6학년
    공부자존감을 올리는 방법
    지금 그 가짜 공부를 멈춰라!
    
    Part 2 서울대 수석의 과목별 공부 이유
    
    1장. 국어: 모든 과목의 성적을 결정하니까
    2장. 영어: 삶의 무대를 세계로 넓혀주니까
    3장. 수학: 풀기 어려운 문제를 쉽게 바꿔주니까
    4장. 과학: 모든 과목 공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니까
    5장. 사회: 내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니까
    6장. 도덕: 바르게 사는 방법을 쉽게 알려주니까
    7장. 음악: 정답의 감각을 키워주니까
    8장. 미술: 암기력, 표현력, 이해력에 모두 도움을 주니까
    9장. 체육: 미래 사회에 필요한 빠른 판단력을 키워주니까
    10장. 컴퓨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언어니까
    11장. 금융: 하고 싶은 것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니까
    
    PART 3 공부 잘하는 머리가 되는 4가지 조건
    
    1장. 습득력: 공부 효율을 두 배로 끌어올리는 능력
    2장. 이해력: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
    3장. 창의력: 나만의 생각을 만드는 능력
    4장. 표현력: 공감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얻는 능력
    5장. 네 가지 능력이 모여 공부 잘하는 머리가 된다
    
    Part 4 많은 학생이 질문하는 공부 고민 TOP 10
    
    질문 1. 이루고 싶은 꿈이 없는데 어떡하죠?
    질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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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크스에 관한 모든 것 - cover

    마르크스에 관한 모든 것

    Anón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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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칼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오늘날 시각에서 조망한 마르크스 사상을
    16개 키워드의 에세이로 풀어내다!
    
    "이제 혁명을 꿈꾸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세상을 깊이 갈라놓는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고자 한다."
    바로 칼 마르크스(1818.5.~1883.3.)에 대한 이야기다. 수많은 추종자와 그에 못지않은 반대자를 거느린 인물이 인류 역사상 또 있을까? 올해가 탄생 200년, 그의 프롤레타리아 혁명론은 실패작이었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성찰은 아직도 유효성을 지닌 듯하다. 이 책의 지은이 토머스 스타인펠트는 "우리는 그의 사상을 통해 돈이 인간에게 휘두르는 폭력, 상품에 숨겨진 힘, 또는 우리 경제의 위기에 대한 신랄한 분석을 발견한다."면서 "현재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늘날에도 마르크스를 읽어야 한다"고 감히 말한다.
    
    왜 마르크스인가?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젊은 사람들이 『자본론』을 읽었으리라는 가정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읽기가 녹록치 않기에)… 그럼에도 이 책에 대한 환상은 사라지지 않는다."면서 지은이는 마르크스에게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딱히 추종자가 아니더라도, 마르크스와 그의 극단적인 이론에서 지배적인 현실 체제에 극단적으로 대립할 수 있는 발판을 발견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덧붙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르크스가 자신의 저서를 통틀어 '자본'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한다."면서 "큰돈은 언제나 힘없는 사람들에게 안 좋게 돌아간다는 세간의 통념은, 자신을 현 체제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예나 지금이나 쉽게 들이대는 근거가 아닌가."
    지은이는 이를 다음과 같이 풀이한다.
    "마르크스 추종자들은 마르크스의 사상 속에 수십 년에 걸쳐 아니, 1세기를 훌쩍 넘는 시간에 걸쳐 자본의 지배에 대한 반발이 농축된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자본주의는 유일하고 피할 수 없는 사회 형태라는 주장과 맞먹는 정도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생각은 과거의 유산이나 19세기로부터 물려받은 지식보다 현재의 상황과 훨씬 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현 상황을 연관하여 그의 저작을 짚어볼 거리는 있다는 얘기다.
    
    난해한 사상… 에세이로 풀어
    
    지은이는 실토한다. 『자본론』은 어렵다고…
    "몇몇 부분은 관념적으로 어려울 뿐만 아니라, 중의적이고 광범위하게 사용된 은유 때문에 이해가 불가능할 지경이다.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이 때문에 마르크스에 관한 연구의 상당수가 『자본론』과 마찬가지로 추론의 형태를 띠는데… 그 내용이 지지하고 해석하든, 비판적인 내용이든 근본적이고도 결정적인 논리의 결함을 드러낸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전기(傳記) 형식은 어떨까? "자칫하면 마르크스를 역사적 인물로 그의 이론을 역사적 사건으로 묘사하기 쉽고, 그러다 보면 진실을 향한 물음은 영웅 신화에 묻혀버릴지 모른다."고 고백한다.
    지은이는 수필 형식을 택한 이유를 "… 에세이 형식은 불확실한 사실과 불완전한 내용도 허용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 책은 명성, 선언, 돈, 자본 등 16개의 키워드를 뽑고 마르크스의 이론을 적용하여 수필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마르크스에 대해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옹호할 것은 옹호하면서 균형 잡힌 시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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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민주주의란 무엇인가? - cover

    자유민주주의란 무엇인가?

    Anón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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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민주주의는 가치를 추구하는가?
    
    민주주의는 정치제도의 하나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수많은 정치제도 중 그나마 제일 나은 것으로 평가받는 것이기도 하다. 다수결의 원리를 요체로 하는 민주주의는 그러나 여전히 위험성이 다분하다. 이 위험성에 대해 가장 처음 숙고한 사람은 아마도 플라톤일 것이다. 그는 민주주의가 몇몇 선동가들에 의해 '중우정치'가 되고 결국 독재로 회귀할 위험성에 대해 부단히 경고한 사람이다.
    
    민주주의는 제도의 하나일 뿐이기 때문에 그 지향하는 가치까지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 '민주'라는 말로 얼마든지 다양한 가치를 추구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것은 자유일 수도 있고, 평등일 수도 있으며, 심지어 왕정일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북한의 공식 이름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말은 많은 점을 시사한다.
    
    그렇다면 문제는 민주주의라는 제도를 통해 어떤 가치를 추구하느냐이다. 우리 헌법은 그 가치를 '자유민주주의'라고 분명히 못 박는다. 하지만 87년 개헌과 이후 여러 진통을 거치는 동안, 우리의 민주주의가 과연 진짜로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모양새냐 하면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 저자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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