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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 망국 이야기 - cover

우리 역사 속 망국 이야기

인희 황

Verlag: 백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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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chreibung

책소개
우리가 '망국'을 배워야 하는 이유

우리는 역사를 왜 배우는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에 대해 이렇게 대답한다.
"과거의 잘못에서 교훈을 배워 앞으로의 미래를 더 잘 꾸려가기 위해서이다."
즉,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 선조들이 했던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역사교육의 현장은 어떠한가? 고조선이, 고구려가, 신라가, 백제가, 고려가, 조선이 이렇게 저렇게 멋있게 만들어졌다고 자랑하기에 바쁘다(그러면서 막상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건국은 그리 잘 배우지도 않는다. 아이러니한 일이다). 단군 할아버지, 고주몽, 온조, 박혁거세, 왕건, 이성계. 우리는 건국의 주인공들에 대해 너무나 잘 배우고 가깝게 느낀다.

하지만 막상 그 나라들이 어떻게 망국의 길로 들어섰는지는 가볍게 여겨진다. 새로운 나라가 생긴 것은 실상 바로 그 이전의 나라들이 국가의 기운을 망치고 백성들을 고통스럽게 괴롭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뒤집을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그 과도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또 고통을 겪었을 것이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를 다시 돌이켜보면 망국의 역사에 좀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건국의 역사도 아주 소중한 우리의 역사겠지만 지금의 현실에 있어 우리는 과거 망국의 역사를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다.
Verfügbar seit: 01.12.2021.
Drucklänge: 152 Sei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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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는 제도의 하나일 뿐이기 때문에 그 지향하는 가치까지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 '민주'라는 말로 얼마든지 다양한 가치를 추구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것은 자유일 수도 있고, 평등일 수도 있으며, 심지어 왕정일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북한의 공식 이름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말은 많은 점을 시사한다.
    
    그렇다면 문제는 민주주의라는 제도를 통해 어떤 가치를 추구하느냐이다. 우리 헌법은 그 가치를 '자유민주주의'라고 분명히 못 박는다. 하지만 87년 개헌과 이후 여러 진통을 거치는 동안, 우리의 민주주의가 과연 진짜로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모양새냐 하면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 저자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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