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 엄마가 눈치채니까 - 나쁜 딸이 되기로 결심했다
카이
Narrador 한효진 향기
Editorial: Eargada
Sinopsis
매일 저녁 7시, 병실에서 이어지던 모녀의 영상통화. 딸은 캐나다에서의 삶을 전하고, 엄마는 비 오는 날씨에 우산을 챙기라며 잔소리한다.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가까운 모녀의 일상. 그런데, 어느 날부터 벨소리가 멈췄다. 전화를 해도, 문자를 보내도… 딸은 대답이 없다. “바빠서 그런가 봐요.” 모두가 그렇게 말했지만, 어쩐지 자꾸만 이상한 낌새가 감돈다. 그리고 병원에서 건네받은 작은 상자 하나. 그제야 모든 의문이 하나로 모인다. 딸은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던 걸까? 거짓으로 이어졌던 통화들, 숨겨진 진실이 상자 속에서 서서히 드러난다.
Fecha de publicación: 27/05/2025; Unabridged; Copyright Year: — Copyright Stat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