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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어 어휘집 - 주제별 학습법 - cover

말레이시아어 어휘집 - 주제별 학습법

Languages Pinhok

Verlag: Pinhok Langu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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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chreibung

이 어휘집은 주제별로 분류한 3000개 말레이시아어 단어와 구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쉽게 단계별 학습을 안내합니다. 또한 책의 후반부에는 기본 한영 혹은 영한 사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두 개의 색인 섹션을 수록했습니다. 총 세 개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실력에 상관없이 모든 학습자들에게 훌륭한 학습 교재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 말레이시아어 어휘집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그렇다면 이 책의 첫 번째 파트인 동사, 형용사, 구문을 살펴보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해 보세요. 기본적인 대화를 위해 충분한 어휘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학습을 위한 탄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거리에서 들은 새로운 단어를 찾아보고 싶거나, 새로운 단어 뜻을 알고 싶거나, 알파벳 순서로 새 단어를 공부하고 싶다면 이 책의 후반부에 수록된 사전을 활용해 보세요.
 
결론:지난 수백 년 동안 사람들은 어휘집으로 새로운 언어를 공부해 왔습니다. 오랜 시간 변치 않는 주위의 여느 것들과 마찬가지로 어휘집은 유행을 타지 않고 조금은 지루하지만 대개 언어 학습에 효과적입니다. 기본 말레이시아어 사전이 수록된 본 어휘집은 훌륭한 말레이시아어 교재일 뿐 아니라 인터넷으로 단어나 구문을 찾아볼 수 없을 때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Verfügbar seit: 04.07.2019.
Drucklänge: 240 Sei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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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자병법 (The Art of War) [Korean]

    지상 손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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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과 리더십에 관한 고전적 논문 
    손무의 "전쟁의 기술"은 수세기 동안 독자들을 사로잡은 전략과 전쟁에 관한 시대를 초월하며 심오한 논문이다. 2천 년 전에 쓰여진 이 고대 중국 고전은 갈등의 본질과 승리를 달성하는 기술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면서 그 시대만큼 오늘날에도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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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결하면서도 심오한 격언으로 '전쟁의 예술'은 시간과 문화, 규율을 초월한 문학 걸작이다. 군사전략가부터 비즈니스 리더까지 또한 정치인부터 철학자까지 세대에 걸쳐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영감을 주는 지혜의 보물이다. 손무의 작품은 인간 조건의 복잡성과 어떤 노력이든 승리를 무조건 달성하는 기술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시대를 초월한 고전으로 남아 있다. 
      
    Original title: The Art of War 
    ©2023 ABP Publishing. Translation Haeun Kwak. ℗2023 ABP 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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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계 겸재 추사 - cover

    퇴계 겸재 추사

    박 Nomadsi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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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미학은 18세기 중엽 독일의 바움가르텐(1714-1762)이 창시한 미美의 감성적 인식이다. 
    미적 가치의 체계적 해석을 지향하는 미학은 철학적으로 그 생성生成이 고대 그리스까지 소급된다.
    동서양의 미에 대한 인식을 총괄하기 위해 그리스의 미학, 동양 유불선의 미학, 중세의 미학, 르네상스의 미학, 근대의 미학, 현대의 미학이 추구하는 미적 판단의 철학적 근원을 살핀다.
    
    미국의 인지과학자 더글라스 리처드 호프스태터(1945- )의 “괴델, 에셔, 바흐(1979)”는 “퇴계, 겸재, 추사(2023)” 창작의 모티브이다.
    호프스태터는 괴델, 에셔, 바흐의 삶과 작품에서 신경 메카니즘의 인지認知를 탐색한다. 
    오스트리아의 수학자 쿠르트 괴델(1906-1978)은 형식적 논리, 수리 논리학, 수학 체계의 기초에 대한 깊은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네덜란드의 판화가 모리츠 에셔(1898-1972)는 초현실주의 장르에서 수학적 원리와 미학을 결합하여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든다.
    독일의 작곡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1685-1750)는 30년 전쟁(1618-1648)이 끝난후 북유럽에 찾아든 반反종교개혁과 코스모스의 붕괴地動說를 동적動的인 파격과 감각의 바로크 청각예술로 표현한다.
    
    “퇴계, 겸재, 추사(2023)”는 아티스트 모노그래프 관점에서 기록한 철학과 미학의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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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은 이기일원론 입장에서 이理를 기氣의 작용에 따른 기의 한 가지 속성이나 질서로 보아 진경산수화의 새 지평을 연다. 
    조선 후기의 학자 추사 김정희(1786-1856)는 율곡의 이기일원론과 퇴계의 이기이원론을 절충하여 이론 성리학에 구애되지 않는 청나라 고증학 연구를 바탕으로 이상적 새로운 서체를 창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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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념의 인문학 vol1 - 개념은 사회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 cover

    개념의 인문학 vol1 - 개념은 사회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박 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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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에서 수많은 이론들을 배운다. 이런 어려운 것들을 왜 배울까? 나한테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데. 이런 생각들을 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책을 통해 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생각들을 한번 바꿔보고 싶었다. 이런 생각으로 이 책을 기획했다. 이론들이 어떻게 현실을 설명해 내고 있으며 동시대에 어떤 고민으로부터 나왔는지. 고민하며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이 개념들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도구가 될 수도 있으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도록 해준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여러 문제와도 관련이 깊다. 경험은 사실 큰 학습효과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것도 정치가 나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몇 번의 정부를 거치며 직접 체험해서가 아니겠는가. 플라톤의 말처럼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가장 질 낮은 인간에게 지배를 받게 된다. 지난 몇 년간 우리도 겪었다. 이 책에서 다룬 학자들의 개념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범주에 묶여 있다. 시대별로 구분하지도 않았고 엄격한 학술논문의 형태를 갖춘 것도 아니다. 하지만 너무 쉽지도 그렇다고 너무 어렵지도 않게 쓰려 했다. 독자가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여러 고민을 거쳐 나온 결과물이다. . 신문사에서 기자를 했지만 회사의 조직문화가 나와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이후에 알았다. 이후 학문의 주변부에서 기웃거리며 강의를 했고 책을 쓰며 살아가는 동시대의 한 사람으로 배우고 고민한 것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 아직도 영화와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다. 강의를 하면서 적절한 비유와 현실의 문제에 이론을 녹여내는 재주가 있다는 것도 뒤늦게 알았다. 동네 형이 들려주는 편하고 자유로운 강의를 듣는 것처럼 아 저런 의미가 있었어? 재벌들은 아비투스라 불리는 구별짓기를 하네. 언론사가 왜 진실을 알려주지 않는지 알 것 같아. 역사를 둘러싸고 역사가 해석의 역사로 불리는 게 이런 의미였네. 에서 읽은 내용과 비슷하군. 더 알아봐야겠어. 어떤 책을 읽으면 될까? 독자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면 목적은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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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리 세계사 - 세상을 뒤흔든 역사 속 28가지 스캔들 - cover

    미스터리 세계사 - 세상을 뒤흔든 역사 속 28가지 스캔들

    그레이엄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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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위와 날조의 기록부터 추악한 살인사건의 진상까지
    역사 속 28가지 미스터리의 진실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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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오파트라 7세가 독사에 물려 죽은 것이 아니다?
    기자 대피라미드는 이집트인이 지었을까, 유대인이 지었을까?
    이 책은 세상을 뒤흔든 역사 속 중요한 사건과 인물에 얽힌 미스터리를 다룬다.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 중 많은 것이 실은 허위와 날조 위에 세워져 있다. 저자는 의도적으로 날조된 이야기부터 가짜 모험담, 추악한 살인 사건의 진상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한데 엮어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어디서, 왜 그런 가짜 이야기들이 등장하게 되었는지를 흥미롭게 파헤치면서 날짜와 반대 의견까지 모두 비교하고 점검하여 이야기의 신뢰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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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걷기 with Susie : 프랑스 편 - 문화지능을 높여주는 책읽기 - cover

    책걷기 with Susie : 프랑스 편 - 문화지능을...

    천 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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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선택하여 읽고 작가의 일생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6개월, 동시에 방문할 곳과 장소, 그리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한 일정을 짜는데 약 3~4개월, 확인하고 재확인하는데 2~3개월 정도 걸렸으니 최소한 1년 이상은 필요한 프로젝트였다. 
    에펠탑이나 보고, 몽마르트르 언덕을 거닐며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을 휘~이 둘러보는 여행과는 다른 여행이어서 더욱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인상파 화가들과 친했던 작가들의 인생을 보면 오르세와 루브르에서 꼭 확인하고 싶은 그림들도 많았다. 거의 프랑스를 일주하는 여정이기에 몇 번이고 확인을 거듭하지 않으면 일정 자체가 어그러질 것 같아 더 힘겨운 준비 과정이었다. 간단한 의사소통이 될 수 있는 프랑스어를 병행하는 일도 중요했기 때문에 빠뜨릴 수 없었으며 그 고생의 보람은 현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때 느낄 수 있었다.
    
    힘들더라도 그날그날 느꼈던 것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찍은 사진들을 날짜별, 작가별, 도시별로 정리하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이번 프랑스 문학 책걷기는 문학가들의 작품 내용을 먼저 맛보기로 설명해 두었다. 그 다음에는 문학가들의 일생을 간단하게 중요한 사건 중심으로 소개하였는데 그 인생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 정도로 정리하였다.
    
    마지막 부분에는 책걷기한 내용을 진솔하게 표현하였다.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장면이나, 깨닫게 된 점 등을 중심으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도시명, 지명, 인명, 건물명 등은 프랑스어 발음에 충실하도록 표기하였다. 프랑스의 근대와 문학을 문화적으로 인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프랑스 책걷기를 시작한다.
    
    출판사 서평
    
    책소개
    책걷기를 시작하다
    라는 제목의 글을 처음 쓴 것은 2010년이었다. 초등학생인 딸과 함께 미국 근대 문학을 읽고, 그 문학 작품을 쓴 작가들의 일상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한 \'책걷기\'였다. 2012년 라는 책을 완성하면서 네 분의 한국 문화가를 중심으로 한 책걷기도 소개했었다. 내가 주장하는 \'책걷기\'는 \'문화지능으로 책읽기\'를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쉽게 풀이한다면 \'책 속으로 직접 들어가 작가들과 함께 걷는 경험\'을 의미한다.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고 칭찬도 해주었고, \'책걷기\'란 단어가 참 좋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다. 어떤 분은 미국 근대문학 편은 경제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어 실제적 도움이 안 된다는 비판도 하였다. 그러나 \'책걷기\'는 무작정 앉아서 읽는 책읽기를 강요하는 것이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논술에 좋다고, 토론에 도움이 된다고 억지로 읽는 책은 그때뿐이다. 진정한 책읽기는 단 한 권이라도 읽고 감명을 받고, 감동을 느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책읽기란 자체에 의미를 두지 않고 책읽기를 통해 다른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은 정작 읽는 사람에겐 크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교육적으로 문화지능을 높이는데 책읽기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책걷기만큼 즐거운 책읽기는 없다는 사실이다.
    
    문화지능을 말하다
    문화지능은 왜 중요한가? 다문화시대가 도래했다고, 혹은 글로벌 시대에 살면서 다른 문화, 다른 인종, 다른 가치관 등을 폄하하지 않는 것을 강조하는 요즘이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 사회, 정치, 철학이 다문화가 아니었던 적은 없었다. 단지 승자의 문화, 정복자의 문화가 우월한 문화로 인식되고, 그 우월한 문화를 강제적으로 이식해왔다는 것이 커다란 과오이자 끔찍한 비극들을 생산해왔다는 것뿐이다. 따라서 문화지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있는 그대로, 가감 없이 서로 잘 수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나의 정체성을 인정하며, 남의 역사와 철학, 경제, 정치, 문화를 융합시킬 수 있는 지능이 바로 문화지능이다. 이런 측면에서 문화지능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서 가장 필요하고, 전 세계에서 절실하게 요구하는 지능이다.
    
    문화지능향상, 책읽기의 도움을 받다
    책읽기가 어떻게 문화지능을 높여주는가? 책을 읽으면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초월하는 경험을 한다. 2013년,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1800년대의 영국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가장 편리하고, 제일 경제적인 방법이 책이다. 15세의 빨간 머리 앤이 될 수 있고, 천덕꾸러기에서 \'아가씨\'로 변신하는 코제트도 될 수 있다. 분단 국가에서 살면서 미국 시민혁명에 참여하는 일도 가능하고, 독일의 관념론이 지배했던 사회도 경험할 수 있다. 책읽기처럼 간편하고 가격대비 \'착한\'방법은 없다. 이 \'착한\'방법을 조금 더 심화하고 조금 더 질적 감동을 느끼게 하는 책읽기 방법이 바로 \'책걷기\'이다. 책의 내용, 줄거리는 물론 책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를 포함하여 글쓴이의 생각과 문화까지 직접 경험하게 하는 것이 책걷기이다. 이런 책걷기는 문화지능을 극대화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책읽기 방법이다.
    
    \'책읽는 부모\'로 재촉하다
    논술이나 토론을 위한 책읽기가 아니라 인생을 바꾸고 가치관을 확립하며, 더 나아가 올바른 인성을 가꾸는 책읽기를 부모부터 실천해야 한다고 여겨진다. 책 읽는 부모들이 많아진다면 책 읽는 아이들도 저절로 많아질 것이다. 부모를 닮아 길러진 책읽기 습관을 가진 아이들은 책을 사랑 할 것이고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많아진다면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2011년 영국 방문 중 만났던 한 엄마가 아이에게 나이를 속이라고 말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무료티켓을 나눠주는 나이로 말이다. 그러나 박물관 앞에서 거짓말을 강요하는 엄마와 다니면서 그 아들이 배울 것은 많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식의 여행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질 않는다.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자기의 문화와 통하는 폭넓은 사고는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어만 잘한다고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니다. 다른 문화에 대해 얼마나 심도 있게 접근하고 이해하여서, 자신의 문화 속에 녹여내어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느냐에 달려있다. 이런 능력이 문화지능이고, 이런 문화지능이 높은 사람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책걷기는 단순한 독서 여행이 아니다.
    
    프랑스 작가로 마음을 굳히다
    어느 때인가 뮤지컬 을 관람했었다.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다 끝나고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을 정도였고, 박수는 멈춰지지가 않았다. 이를 계기로 프랑스 문학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뮤지컬의 영향인지, 여중생이니 딸마저도 을 읽겠다고 덤볐다. 그러나 위고의 화려한 문체와 방대한 지식이 담겨있는 은 한 장 넘기기가 절대 쉽지 않다. 조금 읽기 시작한 딸이 헷갈려 했다. 프랑스 역사를 배경으로 한 시대물인데 영어로 된 뮤지컬을 먼저 봤으니 그럴 만도 한 일이다. 게다가 책의 분량을 보고 기겁을 했다. 요약본 정도야 쉽겠지만 원작 을 끝까지 읽어내는 일은 웬만한 내공 없이는 어려운 일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을 읽는 일은 집중력이 대단히 좋은 어른도 쉽게, 그리고 빨리 읽기가 힘겹기 때문이다. 이런 일을 계기로 프랑스 문학 작품들을 같이 읽는 것은 어떨까 제안을 했다. 딸도 흔쾌히 동을 해주었다.
    
    책걷기에 들어갈 책을 고르다
    나 스스로 프랑스 문학에 대해 별로 아는 바가 없다며 지내왔었다. 영미문학을 좀 더 가깝게 접할 수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곰곰히 따져보니 내가 아는 프랑스 문학이 제법 많은 걸 알았다. 을 시작으로 ,, 등 제법 많은 작품들이 떠올랐다. 하지만 엄마인 나의 취향만을 고지할 수는 없었고, 중학생인 딸의 상황이나 기분을 무시할 수 없어서 내용과 주제를 먼저 고려했다. 줄거리가 너무 복잡하다거나 고난이도의 사랑이는 제외! 문학사적으로도 중요하면서 프랑스 소설로서의 명성도 으뜸인 와 은 어쩔 수 없이 1차 탈락 대상이 되었다. 두 번째로 고려한 것은 분량이었다. 아무리 탁월한 작품이라고 해도 딸이 읽어내기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작품은 과감하게 배제하였다. , 등이 분량의 문제로 제외된 대표작들이었다. 마지막 고려 대상은 주제와 분량이 적당해도 흥미를 유발하지 못한 작품이거나 주제와 분량이 조금 과해도 꼭 필요한 작품들을 선별하는 일이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다음11권의 작품과 문학가를 선정하였다. 장 자크 루소의 , 빅토르 위고의 , 알렉상드로 뒤마의 , 조르주 상드의 , 오노레 드 발자크의 , 쥘 베른의 , 에밀 졸라의 , 알퐁스 도데의 , 모리스 르블랑의 , 앙드레 지드의 , 장 지오노의 이 뽑혔다. 그 중에 흔히 들어서 알고 있는 나 과 같은 현대 문학을 제외시키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다. 그렇지만 딸에게 현대 문학은 내용적으로도 또 철학적으로도 쉽지 않은 작품들이라 망설여지기도 했다. 딸에게는 생텍쥐페리, 카뮈, 보부아르, 사강의 작품들은 간단하게 줄거리와 작가들을 소개하였다. 함께 책을 읽거나 토론하기에는 조금 버겁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프랑스 책걷기,
    책을 선택하여 읽고 작가의 일생과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6개월, 동시에 방문할 곳과 장소, 그리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한 일정을 짜는데 약 3~4개월, 확인하고 재확인하는데 2~3개월 정도 걸렸으니 최소한 1년 이상은 필요한 프로젝트였다. 에펠탑이나 보고, 몽마르트르 언덕을 거닐며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을 휘~이 둘러보는 여행과는 다른 여행이어서 더욱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인상파 화가들과 친했던 작가들의 인생을 보면 오르세와 루브르에서 꼭 확인하고 싶은 그림들도 많았다. 거의 프랑스를 일주하는 여정이기에 몇 번이고 확인을 거듭하지 않으면 일정 자체가 어그러질 것 같아 더 힘겨운 준비 과정이었다. 간단한 의사소통이 될 수 있는 프랑스어를 병행하는 일도 중요했기 때문에 빠뜨릴 수 없었으며 그 고생의 보람은 현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때 느낄 수 있었다. 힘들더라도 그날그날 느꼈던 것들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찍은 사진들을 날짜별, 작가별, 도시별로 정리하는 일도 빼놓지 않았다. 이번 프랑스 문학 책걷기는 문학가들의 작품 내용을 먼저 맛보기로 설명해 두었다. 그 다음에는 문학가들의 일생을 간단하게 중요한 사건 중심으로 소개하였는데 그 인생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 정도로 정리하였다. 마지막 부분에는 책걷기한 내용을 진솔하게 표현하였다.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장면이나, 깨닫게 된 점 등을 중심으로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도시명, 지명, 인명, 건물명 등은 프랄ㅇ스어 발음에 충실하도록 표기하였다. 프랑스의 근대와 문학을 문화적으로 인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프랑스 책걷기를 시작한다.
    
    1.
    ★ 걷기 전 먼저 읽는 에밀
    1762년 루소가 오십이 되었을 때 완성됐다. 에밀 이라는 가상의 인물이 태어나면서부터 결혼하기까지의 전반적인 교육에 대해 5부로 나누어서 설명되어있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어떻게 어머니가 수유를 하고 사랑으로 키워야 하며 아버지의 역할은 무엇 인지로 시작한다. 아동기 자녀에게는 자연의 풍성함이 보장되는 전원 생활만이 가장 훌륭한 교육 환경이라 주장한다. 에밀이 15살 소년이 되었을 때는 남자가 혼자 살아가려면 어떻게 버터야 하는지 간접적으로 알려주어야 한다. 이시기에는 직업도 하나 필요하다고 본다.
    청년기에는 에밀의 가슴에 양심을 심어주어야 한다. 양심은 제대로 된 신앙고백에서 시작되며 이를 위해서는 정통한 종교의 교리를 몸에 배게 해야 한다.
    청년기를 지나면 준비된 배우자 소피를 만나 사랑한다. 에밀은 2년동안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정치,사회,경제 등을 경험하고 돌아와 소피와 결혼한다. 루소는 에밀에게 아버지로서 좋은 부부가 되는 지혜를 가르친다.
    
    ★ 장자크 루소와 마주하다
    1712년 시계공이었던 아버지와 목사의 딸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다. 태어난 지 9일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1726년 아버지의 재혼으로 버려져서 문전걸식하다가 바랑부인을 만난다. 20대에 바랑부인의 후원으로 상류사회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철학적, 신학적, 심미적, 예술적 안목을 넓혀간다. 말년에는 사상적 동지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버림받아 홀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 장자크 루소와 함께 걷다
    루소가 태어난 곳- 제네바 , 방랑자 같았던 루소의 행적은 복잡하다.
    샹베리의 레 샤르메트- 에밀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던 바랑부인과 살던 집
    파리의 팡테옹- 루소의 유해가 있는 곳, 볼테르 동상과 마주보고 있다.
    
    2.
    ★ 걷기 전 먼저 읽는 웃는 남자
    그윈플레인은 콤프라치코스에 의해서 웃는 얼굴로 망가지고 포틀랜드 해안에 처참하게 버려진다. 죽은 엄마의 젖꼭지를 빨고 있던 갓난아이 데안을 데리고 우르수스와 늑대인 호모에게 구조되어 목숨을 건진다.
    스물 네 살이 된 그윈플레인은 데안과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고, 장터에서 유명인사가 되어 런던에 공연에서도 성공을 거둔다. 여공작 조시언은 그윈플레인에게 사랑의 편지를 보낸다. 그러나 다른 광대들의 질투로 감옥에 가게 된다.
    
    ★ 빅토르 위고와 마주하다
    빅토르 위고는 1802년 브장송에서 태어난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는 법률가가 되기를 바라지만 1830년 가 성공을 거두고 1831년 가 대 성공을 거둔다. 1848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벨기에, 게르네세섬, 제르세 섬 등을 오고 가며 망명생활을 한다. 게르네세 섬에서 , 같은 영향력 있는 작품들을 완성한다.
    
    ★ 빅토르 위고와 함께 걷다
    위고가 태어난 곳- 브장송, 스위스와 경계를 이루는 후미진 곳에 있다
    파리 생활을 하던 아파트- 바스티유 역에 위고 박물관이 있다
    
    3.
    ★ 걷기전 먼저 읽는 몬테그리스토 백작
    실력좋고 성실한 항해사 에드몽 당테스는 사랑하는 메르세데스와의 결혼식날 체포된다. 메르세데스를 짝사랑하는 페르낭과, 파라옹의 회계로서 한 몫 챙기려는 당글라르의 모함에 빠지게 된것이다. 검사인 빌포르는 자신의 야망때문에 물증을 태워버리고 에드몽을 종신형에 처하게 한다. 한번 수감되면 살아나오지 못하는 이프감옥에서 34호의 삶을 살게된 에드몽은 죽기로 결심하며 썩은 빵냄새와 투쟁한다. 벽쪽에서 나는 희미한 소리를 듣고 파헤쳐 나가다가 이탈리아 학자 27호 와 만나게 된다. 그는 에드몽에게 모함의 전모를 파헤쳐주고, 자신의 모든것을 전수해준다. 또 재물과 금화가 숨겨있는 보물섬, 몬테크리스토 섬까지 물려준다. 에드몽은 막강한 권력과 재력을 원하는 만큼 휘두를 수 있는 사람으로 부활하고 복수를 시작한다.
    
    ★ 알렉상드르 뒤마와 마주하다
    뒤마는 흑인 혼혈인 장군 아버지와 여인숙 딸이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1802년에 태어났다. 1840년에서 50년 사이에 ,,,의 성공으로 많은 부와 명예를 안게 된다. 1840년에 결혼한 이다 페리에와 1847년 이혼소송으로 빈털털이가 된다. 뒤마의 정치적 지주였던 오를레앙 공작이 루이 필리프2세로 등극했다가 폐위된 1851년 벨기에로 추방되며, 9년뒤 러시아로 또 이탈리아로 옮겨다니며 방랑하는 신세가 된다.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며 1870년 세상을 떠난다.
    
    ★ 알렉상드르 뒤마와 함께 걷다
    파리 빌레코트레 생가- 현재 일반인이 살고 있어 내부 관람이 불가능하다
    몬테크리스토 성이 있는 르 포르마를리- 호화롭고 뒤마가 흠모했던 작가들 흉상으로 장식되어 있다고 하나 겨울에는 산책로만 개방할 뿐 내부 방문을 허용하지 않는다.
    
    4.
    ★ 걷기 전 먼저 읽는 소녀 파데트
    무엇이든지 형을 위해주는 랑드리는 쌍둥이 형 실비네를 대신해서 푸르슈 마을의 카이요 아저씨네 일손으로 일한다. 실비네는 랑드리가 다른 친구들과 노는것을 질투하고 불평한다. 헝클어진 머리, 귀뚜라미 같은 검은 얼굴, 마을의 천덕꾸러기로 기피대상인 파데트를 랑데리는 처음에는 두려워하지만, 점차 친구가 되고 결국엔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실비네는 펄펄 뛰며 앓아 눕는다. 파데트는 얼마 동안 마을을 떠나 사람들의 신용을 얻어 랑드리의 떳떳한 부인이 되겠다고 결심한다. 파데트가 떠나고 1년 정도 지났을 때 랑드리의 아버지는 너무나 우아하게 변한 파데트의 모습에 놀란다. 파데트에 대한 평판과 시각들은 달라졌다. 이렇게 랑드리와 파데트의 결혼이 순조롭게 되자 실비네는 파데트를 증오하며 고열에 시달리고 울며 지낸다.
    형의 축복을 받는 결혼을 원하는 랑드리를 위해 파데트를 실비네를 만나 꾸짖는다. \"넌 자신의 의무보다 제멋대로 하는 걸 더 소중히 여기고 있으니까….\"
    다음날 실비네는 파데트에게 손을 내밀고 랑드리와 파데트의 결혼을 축복해준다. 실비네는 군인이 되고 싶은 꿈을 이룬다.
    
    ★ 조르주 상드와 마주하다
    조르주 상드는 1804년 6월, 뮈라 장군의 부관이자 경기병 장교였고 작센 백작의 혈통인 아버지와 새장수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4살 때 남동생과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베리 지방의 노앙에 있는 할머니 집에서 자란다. 1822년 9월 카시미르 뒤드방 백작과 결혼하지만 결혼생활은 불행했다. 1831년 라는 작품을 발표하고 1832년 가 높은 작품성으로 평가 받으며 성공한다.
    1838년 쇼팽의 연인이되어 쇼팽의 뮤즈, 재정적 후원자가 되고 세기의 로맨스를 만들지만 1846년 종말을 맞는다.
    
    ★ 조르주 상드와 함께 걷다
    베리지방의 노앙- 노앙을 제외하고 상드의 세계를 이해하기 어렵다. 하트모양의 계단이 있고 노앙의 상징처럼 되어있다. \"인생에서 오직 하나의 행복은 사랑하고 사랑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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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 신뢰 - 인생의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 cover

    자기 신뢰 - 인생의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랄프 왈도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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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니체, 간디, 마이클 잭슨에게 영감을 준 책
    에머슨의 대표 강연 「개혁하는 인간」 국내 최초 수록
    니체가 말한 초인(超人)의 사상적 뿌리이자, 미국의 개척·독립정신의 초석이 된 에머슨의 에세이 3편이 꼼꼼한 해제와 가독성 높은 완역을 거쳐, 현대지성 클래식 제36권 『자기 신뢰』에 담겨 독자들과 만난다. 
    버락 오바마는 허먼 멜빌의 『모비 딕』과 함께 「자기 신뢰」를 즐겨 읽는다고 밝혔다. 프리드리히 니체는 여행길에 항상 에머슨의 책을 가지고 다녔고 「자기 신뢰」를 읽으며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구상했다. 마이클 잭슨은 에머슨의 사상을 노래에 녹여내 표현했고,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에머슨의 제자이자 사상적 동지였다. 
    에머슨의 사상은 초월주의로 유명한데, 이 사상이 가장 잘 담긴 에세이가 「자기 신뢰」이다. 그 자기 신뢰를 바탕으로 인생과 자연 그리고 신성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 에세이가 「운명」이며, 「개혁하는 인간」은 ‘유출’ 개념에 근거해 인간이 한없이 향상하는 쪽으로 자신을 개혁할 수 있다고 권하는 글이다.
    에머슨은 14세에 하버드대학교를 입학하고, 신학을 공부해 23세에 목사가 되었으나 기존의 종교 체계에 순응하고 예배 형식을 따라 사는 것을 거부함으로써 「자기 신뢰」에서 말하는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시작한다. 그는 기득권에 의지하지 않고도 자기를 온전히 믿고 살아간다면, 자기 영혼이 곧 빛이 되어 자족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개혁하는 인간」을 포함하여, 에머슨의 에세이는 당시 미국의 경제·사회·종교적 배경과 초월주의 운동, 자연관, 동양 사상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데, 이 책은 방대하고 꼼꼼한 해제와 함께 원문에 충실한 완역으로 독자들에게 ‘에머슨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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