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citi a noi in un viaggio nel mondo dei libri!
Aggiungi questo libro allo scaffale
Grey
Scrivi un nuovo commento Default profile 50px
Grey
Iscriviti per leggere l'intero libro o leggi le prime pagine gratuitamente!
All characters reduced
저승목욕탕 안내서 - 편지 묶음 - cover

저승목욕탕 안내서 - 편지 묶음

아임 한

Casa editrice: Imaginarium Kim

  • 0
  • 0
  • 0

Sinossi

죽음보다 더 두려운 건 죽음 너머에 있을 무(無)이다. 유(有)의 존재인 우리들은 그 반대를 사무치게 거부한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끝이 있는 법. 그래도 그 끝에 위안을 주는 존재가 유(有)하다면 어떨까?
이 편지 묶음은 그 존재로부터 온 위안의 기록이다. '실제'는 아닐 수 있으나 '거짓'은 아닌 그 존재로부터, 끝에 닿아도 좋다는 안도를 느낄 수 있기를.
Disponibile da: 12/04/2023.

Altri libri che potrebbero interessarti

  • 대체가능자 - 단편 소설 - cover

    대체가능자 - 단편 소설

    Ithaka O.

    • 0
    • 0
    • 0
    차가운 금속, 매끈한 플라스틱, 혹은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졌는가? 그렇다면 버려라.
    그것이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을지라도.
    
    오래 살다 보면 별의별 무정한 광경을 다 보게 된다. 때로 이는 편의성의 이름으로 행해진다. 다른 때에는 ‘어르신 복지’라는 참으로 고결한 이상이 더욱 주목받지만.
    
    이 세상 모두가 그런 달콤한 가식을 믿을까? 아마 아닐 테지.
    그렇다고 위안이 되나? 그건 확실히 아니다.
    
    그리하여 한 노부인은 다짐한다: 대체가능한 자들을 당연하게 여기는 세상의 일원이 되지 않겠다고.
    
    성공하고 있다는 걸 어떻게 증명할까? 특별한 방식으로 이별하면 된다.
    Mostra libro
  • 바다 아래 - cover

    바다 아래

    Ian King

    • 0
    • 0
    • 0
    어느 날 밤, 난폭한 폭풍우가 스팅그레이 해변으로 불어왔어요. 세 남매는 부모님의 캐러밴에서 방학의 지루함을 이겨내려고 했지만, 갑자기 그들은 절벽에서 바다로 던져졌어요. 그리고 예상치 못한 우여곡절 끝에 바닷속 탐험을 하게 되었어요. 이윽고 아이들은 시계에 대항해서 싸우며 숨 막히는 위험한 여정 속으로 빠져들어 갔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심연이 그들을 으스러뜨리려 했고, 깊은 바닷속 괴물들은 아이들을 잡아먹으려고 했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물속으로 수장되었어요. 이 왕국의 통치자인 만군의 장군님은 위태로운 구출 작전을 통해서 아이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단 하룻밤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 위험한 여정에서 그들은 어떤 교훈을 배우게 될까요? 믿을 수 없는 낯선 사람과 모험할지 결정을 내리는 건 아이들에게 달려있어요. 귀신이 나올 것만 같은 깊고 깊은 왕국의 방문객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PUBLISHER: TEKTIME
    Mostra libro
  • 마침내 운전 - 늦깎이 초보 운전자의 좌충우돌 성장기 - cover

    마침내 운전 - 늦깎이 초보 운전자의 좌충우돌 성장기

    신 신송이

    • 0
    • 0
    • 0
    개성과 위트 넘치는 문체로 사랑받는 신예희 작가가
    생생하게 전하는 좌충우돌 운전 성장기!
    
    “모든 초보 운전자는 다 같은 마음일 거예요.”
    
    장롱면허 15년 경력 신예희 작가의 본격 운전 에세이. 운전면허는 오래전 취득했지만 운전을 해야 할 이유보다 하지 않을 이유가 더 많아 주위의 보챔에도 귀 닫고 지내던 어느 날, 막다른 골목이자 벼랑 끝에 내몰려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용인 어드메 난개발 지역에 조성된 아파트 단지의 초기 입주자로 이사하게 된 것이다.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가게 3종 세트, 즉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빵집, 저가 커피점도 없는 불모지에서 2년 넘게 지내던 어느 날 문득 심리 상태가 상당히 아슬아슬함을 자각한다.
    
    그래서 찾아간 신경정신과에서 의사의 한마디가 묵직하게 날아와 가슴에 꽂혔다. “지금 상황이 그러하니, 운전을 하는 것도 도움될 겁니다.” 저자는 병원에서 나오는 그 길로 당장 자동차를 계약하고 운전 연수를 시작하며 도로로 나선다! 식은땀이 흐르고 비명이 끊이지 않는 우당탕탕 초보 시절을 거쳐 어엿한 8년 차 운전자가 되기까지, 심각하지만 웃지 않을 수 없는 그의 에피소드와 운전으로 넓어진 세상, 차오른 자신감의 이야기.
    Mostra libro
  • 물레방아 - 나도향의 물레방아 - cover

    물레방아 - 나도향의 물레방아

    나 나디오

    • 0
    • 0
    • 0
    〈물레방아〉는 1925년 9월 《조선문단(朝鮮文壇)》에 발표된 나도향의 단편소설로 후기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는다.
    〈물레방아〉는 하층계급의 방종한 여성의 생활과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가난과 상실의 문제를 다룬 1920년대 우리나라 사실주의 대표작이다.
    식민지시대 농촌의 구조적 가난과 전통적인 성윤리의식의 변질이 맞물려 빚는 갈등이 비극적인 죽음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품속에서 물레방앗간은 자연의 일부이면서도 경제와 에로티시즘의 객관적 상관물로 상징된다.
    Mostra libro
  • 동백꽃 - cover

    동백꽃

    김 김혜남

    • 0
    • 0
    • 0
    마름의 딸인 점순이는 소작농 아들인 주인공에게 호감이 있다.하지만 주인공이 점순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자점순이의 한 맺힌 복수가 시작된다.우주상자가 기획한 [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 1]를 읽고 원문이 궁금한 독자를 위해 김유정의 [동백꽃]을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 이 전자책은 [설이가 들려주는 필독서 이야기]의 연장선으로 만들어진 소설 원문입니다.
    Mostra libro
  • 그들은 붉은 피를 흘리지 않기에 - 단편 소설 - cover

    그들은 붉은 피를 흘리지 않기에 - 단편 소설

    Ithaka O.

    • 0
    • 0
    • 0
    그는 그저 땅 위를 오가는 배달원일 뿐이다.
    더는 인간이 그곳을 지배하지 않는 시대에 말이다.
    
    흐린 하늘. 기름진 도로. 끝없이 귀를 울리는 긴장감.
    이것이 오늘날의 청년이 지상 여행을 하려면 직면하게 되는 차가운 현실이다. 위험한 일이고,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안전이라는 방패를 초월해야만 한다.
    기계 지배자들이 눈치채지 못하면 좋으련만.
    Mostra libro